아일랜드의 문화와 아이리쉬들을 알고싶다면 Pub을 찾아라.
아일랜드의 문화는 Pub에서 시작되고 마친다.

아이리쉬들은 술을 무척이나 좋아하며 그 소비량은 한국 못지 않다.
술과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인정많은 사람들이라 하여 아일랜드를 동양의 한국이라고도 비유한다.

Public House 의 준말 Pub은 남녀노소(미성년자에게는 술은 팔지않음. 음료수는 가능) 가리지 않고 누구나 출입이 가능하다.
지방의 전원지역일수록 현지인들의 개성이 물씬 풍기는 Pub 들이 있고 아일랜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시골펍들을 방문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펍에서는 주로 작은 스툴에 앉거나 서서 마시고 외국인들에게 대단히 호의적이다.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펍에서는 아이리쉬 전통음악과 춤도 공연하며 일반 시골펍에서도 주말에는 음악밴드를 초대한다. 펍에서는 노래와 농담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시골펍에서는 동네회의도 이 펍에서 열릴 정도로 집합장소로 활용하며 펍에서는 한국인들처럼 서로 노래를 주거니 받거니 하기도 한다.
펍에서는 모든 부류의 사람을 격식 없이 만날 수 있고 대화할 수 있다.
아일랜드의 술의 문화는 성을 매매하는 문화가 결코 아니어서 단지 술과 웃음을 즐긴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건전하다.
참고로 아일랜드는 룸살롱같은 퇴폐적인 업소나 매춘업은 불법이다.

480ml 술잔을 1 pine (파인트) 라고 부른다.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흑맥주 로는 기네스(Guinness)와 머피스 (Murphys) 가 있으며 위스키는 가장 고가격의 bushmill과 부드럽기로 잘 알려진 제임슨(Jameson) 이 있다.
스코틀랜드산인 스카치 위스키나 미국 버번위스키는 1번 정제하는것에 비해, 아이리쉬 위스키는 3번 정제 발효하였다 하여 그 맛이 무척 깨끗하고 순수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