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822  (From:89.101.105.77) 2007-12-29 (조회수:1247)
제목 : [Re]지난번 답변 감사드리며..^^
글쓴이 : Jessie   ( 이메일 홈페이지 )


예진씨 지극히 당연한 고민이예요.

호주로 가던 캐나다로 가던 장소를 불문하고 외국에서 공부하고 생활해야

한다는 부담감 혹은 극도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마지막 결정을 내리는데 큰 방해가 되죠.


세계 어느도시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더블린도 점점 메트로폴리탄이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또 한나라의 수도인데 시골처럼 순박한 인심을 기대

하는건 우리의 기대가 너무 지나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에이젼트일을 하면서 가끔 학교들을 방문해 한국학생분들을 만나면

제일 먼저 들리는 말은 한국사람 너무 많다는 컴플레인 입니다.

한국분들 영어실력이 대부분 비슷하기에 같은반으로 배정받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럼 한국학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느껴지죠.

또 한국학생들이 지역마다 선호하는 메이져 학교로 몰리는 시즌에는

더더욱이 불만들이 커지겠죠. 하지만 영국이나 호주에 비교할때 아직까지

한인비율이 문제가 되서 공부에 방해가 되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물가는 결코 싸지 않습니다.

비싼 물가때문이라도 조금이나마 생활비에 도움이 되고 또 실제적으로

영어를 사용해 볼수있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분들이 파트타임일을 구해

하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공부를 하건 남은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입니다.

누가 손에 쥐어주는 기회는 일생을 통해 운이 좋으면 생길수 있는

로또 같은 것 이고 기회를 잡을려고 노력하고 기웃거려야

그냥 지나칠수도 있었던 순간이 기회로 내 손에 쥐어진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신문을 사서 보면 그 지역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클럽활동이나

문화, 운동 클럽등이 컨택할수 있는 전화번호와 함께 적혀있는데...

전화를 해서 Fee를 내고 한번 해보는 사람과 여의치 않다 혹은 용기가 없다는

이유로 덮어버리는 사람과는 큰 차이가 있겠죠.


제가 너무 구시대적인 설교를 늘어놓은게 아닌가 싶어 죄송하기도 하지만

장고끝에 악수난다는 옛말이 틀리진 않은것 같아요.

학비도 저렴하고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고 국적비율도 너무 좋으며 시설까지 좋은

학교는...... 없겠죠?ㅎㅎ

아일랜드학교가 궁금하시면 www.mei.ie를 방문하셔서 한번 둘러보세요.

그리고 다시 얘기해봅시다.

감사합니다.










---------------▽ 원본메세지 ▽---------------

지난번 답변 감사드려요~

한인비율이적다, 자연환경이 아름답다, 사람들이 친절하다.....

처음에 이런 대략적인 이유로 덜컥 아일랜드로 어학연수를 가야지

마음을 먹었었는데...

인터넷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며 연수생 보고서를 중점적으로 봤는데요..

좋은 내용도 있긴 하지만.. 보고서를 볼수록 아일랜드로 가겠다는 확신과

가서 할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떨어져요.

시골이나 그렇지 더블린은 사람들이 친절하지 않을뿐더러 인종차별이 있다

라는 말부터...

물가가 영국과 별반 다를게 없고 학교마다 한국인 비율도 예전같지 않으며

여가생활 할 것이 너무 없다.. 이런내용들이 주로 제마음을 흔들어놓네요.

부모님은, 아예 호주쪽으로가라 이런말씀을 하시고..

아일랜드에대한 좋은 기대감만 있을때 얼른 학원 결정할껄 그랬나요..

제머리에 들어가있은 부정적 의견에 반박좀 해주세요ㅜㅜ

저런 부정적인 내용을 접할때 마다 나라와 학교결정에

정말정말 신중을 기해야 되겠다는 압박감에 시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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