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제가 아일랜드에 와서, 학교수업이 마치면, 바로 일을하러 가고, 일끝나면, 바로 잠자러가고,
이런식으로 채바퀴도는 생활을 1년여 넘게 생활을 하다가, 요즘 들어 눈을 골웨이 시내, 솔트힐 등으로
시선을 돌려보고, 캠코더를 부여잡고 좋은 화면이라도 찍어 볼까, 여기저기 기웃기웃거리는데,
정말로 정말로 아일랜드, 특히나 골웨이가 이렇게 살기 좋은 동네인거 오늘 새삼 또 깨닭았습니다.
여기저기서 벌어지는 길거리 공연, 특히나 서커스에서나 볼 수 있는 듯한 모습들, 술에 취해 음악에
취해 모두가 하나 되어, 몸을 흔드는 사람들, 사진에서나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바닷가...
이런 모든게 오늘 갑자기 너무 좋아보이네요.... 오늘 하루 종일 싸돌아 다니느라, 힘들긴 했지만,
정말로 제가 여기서 사는게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한 1주일만 여기서 살아보세요..
정말 골웨이 너무 좋네요......^^ 물론 겨울에는 오지마세요.ㅋㅋ 날씨가 구려서 볼것도 없고, 여름보다 볼게 없더라구요..춥기만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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